서브배경
서브이미지


Home_ 병원소개_ 건강칼럼

제목

방치하면?만성?통증으로…?스포츠 손상,?재활치료가?예후?좌우해

image

스포츠손상은 말 그대로 운동 중 혹은 운동 후 발생하는 손상을 의미하며, 스포츠재활은 이러한 손상의 재발을 막고 체계적인 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치료를 지칭합니다. 특히 만성화된 통증을 다루는 중요한 치료 분야이기도 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해 적절한 치료 없이 지켜보다가, 통증이 만성화된 상태로 내원하시곤 합니다. 스포츠손상은 단순 휴식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드물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가 필요한 사례도 많습니다. 또한 치료가 된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손상 발생 시 빠른 치료와 재활치료 병행이 권장됩니다.

스포츠손상, 반복 손상과 잘못된 자세가 원인
스포츠손상은 단순한 근육통에 그치지 않고 인대·힘줄·연골판·신경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급성 손상뿐 아니라 반복된 손상이 누적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도한 운동량은 관절과 힘줄, 인대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기 때문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 운동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잘못된 운동 자세나 개인의 신체 구조적 특성 역시 스포츠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깨 관절 공간이 선천적으로 좁은 경우 팔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힘줄 손상 등 근골격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이어가면 손상이 가속화되어 만성화된 스포츠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회복이 완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스포츠재활 치료의 목표는 '운동 기능 회복'
스포츠재활 치료는 대부분 염증성 통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염제, 휴식, 냉각치료 등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나 콜라겐·재생인자 등을 활용한 재생 촉진 주사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힘줄 손상을 만성화할 위험이 있어, 재생주사(dna 주사, 콜라겐 주사, prp 등)나 충격파 치료가 보다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 재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포츠손상 이전의 기능으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이므로, 손상 부위별 근력 강화와 유연성 회복이 핵심입니다. 이는 단순한 통증 개선을 넘어 스포츠 활동 복귀 시 문제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재활 과정에는 잘못된 운동 자세 교정, 운동기구 사용법 교육 등 기능적 피드백도 포함됩니다.

스포츠재활은 단순 마사지나 일시적 통증 조절이 아니라,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스포츠손상은 잠깐의 휴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제대로 된 기능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스포츠재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